빅죠 사망, 9일 발인..측근 "억측·악플 그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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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그룹 홀라당 출신 고(故) 빅죠(본명 벌크 죠셉)의 발인이 9일 오전 엄수된다.
빅죠는 지난 6일 오후 6시 20분께 경기도 김포시 소재의 모 병원에서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경과가 좋지 않아 사망했다.
빅죠와 생전 홀라당 멤버로 활동했던 박사장은 "빅죠는 그 누구보다 건강 회복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고 강했다"고 안타까워 하면서 "더 이상 억측이나 말도 안되는 악플을 달면서 상처주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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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그룹 홀라당 출신 고(故) 빅죠(본명 벌크 죠셉)의 발인이 9일 오전 엄수된다.
빅죠는 지난 6일 오후 6시 20분께 경기도 김포시 소재의 모 병원에서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경과가 좋지 않아 사망했다. 향년 43세.
빅죠와 함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박현배는 이날 아프리카TV를 통해 빅죠의 사망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박현배는 연신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내일 오후 장례식이 시작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 가시는 길 따뜻하게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빅죠는 지난달 1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혀 주위의 걱정을 산 바 있다. 당시 체중이 320kg이라 밝힌 그는 심부전증과 당뇨 악화로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 전했고, 이후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회복 과정에서 예후가 좋지 않아 출혈이 이어지며 결국 사망했다.
빅죠와 생전 홀라당 멤버로 활동했던 박사장은 "빅죠는 그 누구보다 건강 회복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고 강했다"고 안타까워 하면서 "더 이상 억측이나 말도 안되는 악플을 달면서 상처주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빈소는 인천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8시 엄수 예정이다.
빅죠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가수로 지난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데뷔 당시 키 186cm에 250kg 몸무게로 주목받은 그는 트레이너 숀리와 다이어트를 진행해 150kg 이상을 감량하기도 했지만, 이후 요요 현상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psyon@mk.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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