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증시, 미국 '블루 웨이브' 기대에 상승 마감..창업판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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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7일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에 6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5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68.79 포인트, 1.11% 상승한 1만5356.40으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47.31 포인트, 1.52% 급등한 3162.40으로 폐장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5457억1000만 위안(약 92조1380억원), 선전 증시는 6707억9500억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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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7일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에 6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5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5.33 포인트, 0.71% 올라간 3550.88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68.79 포인트, 1.11% 상승한 1만5356.40으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47.31 포인트, 1.52% 급등한 3162.40으로 폐장했다.
미국에서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하고 상하원을 장악하는 '블루 웨이브'를 실현하면서 경제대책을 주도해 세계경기가 회복으로 향하고 중국 경기도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에 매수가 선행했다.
장시동업과 바오산 강철 등 금속 상품주가 급등했다. 금융주 역시 강세를 보였고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연일 상장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그간 상승에 따른 반동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관련 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뉴욕 증시에서 퇴출이 결정된 중국 통신기업 3곳 가운데 중국롄퉁은 급락했다.
기술주와 인프라 관련주, 부동산주도 밀렸다. 신흥 기술기업 대상 커촹판 50개 종목으로 이뤄진 지수는 2.33% 떨어진 1381.94로 크게 밀렸다.
경기에 민감한 소재주와 은행주는 상승하고 있다. 완화하학이 5.6%, 헝리석유화학 2.8%, 바오산 강철 2.5%. 초상은행 1.5%, 싱예은행 1.2% 오르고 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5457억1000만 위안(약 92조1380억원), 선전 증시는 6707억9500억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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