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명 집단감염' 수원 종교시설 수차례 대면예배·단체식사

김인유 입력 2021. 1. 7.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권선구 A종교시설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시설 특성 상 확진자 중에는 수원 거주자(17명) 외에도 충남 아산, 강원도 강릉, 인천, 경기 안산과 평택에 주소를 둔 학생과 학생의 가족 등 20명이 포함됐다.

수원시는 오는 10일 관내 800여개 모든 교회를 찾아가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 방역수칙 위반으로 2주간 집합금지명령 및 과태료 부과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권선구 A종교시설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종교시설에 대해 8일부터 2주간 시설집합금지 행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역수칙 위반업체…"고발·과태료" (CG) [연합뉴스TV 제공]

권선구의 한 건물에 입주한 이 종교시설은 교회(6∼7층)와 홈스쿨링 위탁교육시설(5층)로 이뤄져 있다.

지난 2일 위탁교육시설에 다니는 10대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학생(14명)과 교사(11명), 교인 및 교회 종자사, 가족 등 총 37명이 감염됐다.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시설 특성 상 확진자 중에는 수원 거주자(17명) 외에도 충남 아산, 강원도 강릉, 인천, 경기 안산과 평택에 주소를 둔 학생과 학생의 가족 등 20명이 포함됐다.

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A종교시설은 지난달 23∼24일, 같은 달 29∼31일 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르며 여러 차례 대면 예배를 했다.

또 6층에 있는 식당에서 칸막이 설치 및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차례 단체로 식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라 종교활동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면서 참가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하고, 모임·식사는 못하도록 돼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집함금지 명령을 위반하면 경찰에 추가로 고발하고, 구상권 청구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오는 10일 관내 800여개 모든 교회를 찾아가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hedgehog@yna.co.kr

☞ "적금금리에 '현타'"…3040세대 삼성전자 산 이유
☞ 개 습격해 죽인 야생 늑대 맨손으로 때려잡은 농부
☞ 인니 '한국인 핏줄'…"사연 없는 아이 없어"
☞ "엄마가 형때문에 생 포기하려.." 개그맨 최홍림 아픈 가족사
☞ 생후 13일 딸 품에 안고 아파트서 투신한 20대 엄마의 사연
☞ '청약 위해 입양·발로 밟았나'…의혹에 정인이 양모 입장밝혀
☞ 광주서 금은방 털어간 괴한,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
☞ 폭설에 속수무책…뿔난 버스기사 "경찰관들 다 어디갔나"
☞ '지적장애 여성 추행' 인터넷방송 촬영자 등 추가 체포
☞ 송영길, 美 의사당 난입에 "한국에 인권 훈계할 상황인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