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권익위원장에게설 농수산물 선물 가액 한시 상향(10만원→ 20)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월 7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올해 설 명절에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 상한액'을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해 줄 것을 권익위원장에게 요청하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권익위원장에게설 농수산물 선물 가액 한시 상향(10만원→ 20) 요청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월 7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문 장관과 김 장관은 지난해 유례없는 재해 피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업계를 위해
올해 설 명절에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 상한액’을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해 줄 것을 권익위원장에게 요청하였다.
장관들은 이 자리에서 설 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요구하는 농수산업계·단체 등의 의견을 전달하면서,
“농수산업계는 외식·급식업계 소비 감소, 학교급식 중단 등 소비 위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 농업재해 피해복구비 : (`20) 5,785억원, (`15∼`19) 연평균 1,432억원
** `20년 외식업계 매출 감소액(∼11월) 10.3조원, 국산 농수산물 등 식재료 소비감소 2.9조원(추정)
“특히, 사과·배·인삼·한우·굴비·전복 등 주요 농수산물은 명절 소비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귀성 감소 등으로 소비가 감소할 경우, 농어가의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지난해 추석 기간(`20.9.10~10.4) 중 한시적으로 가액을 20만원으로 올린 결과, 농수산물 선물 매출이 `19년 추석 대비 7% 증가하고, 특히 10~20만원대 선물이 10% 증가하며 가액 조정이 효과를 거두었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번 설 명절에는 지난 추석보다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와 강화된 방역 조치 등으로 귀성인구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가액 상향 조치와 연계한 선물보내기 운동을 통해 농수산물 소비와 내수 활성화를 견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