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팬카페, 데뷔 1주년 기념 312만원과 마스크 5000장 기부

최보윤 기자 2021. 1. 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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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를 닮은 팬들의 ‘선한 영향력'은 계속된다.

트롯가수 김희재의 팬카페인 ‘광주전라 귄있는 희랑들’이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성금 312만원과 마스크 5000장을 전달했다. ‘귄있다'는 볼수록 매력있다, 귀염성 있다는 뜻의 전라도 방언.

이들이 뜻을 모은 성금 312만원은 김희재 데뷔 1주년(3월12일)을 기념한 숫자다. 성금과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 5000장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팬클럽 회원들과, 이성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팬카페 회원은 “희재님은 평소 팬들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분”이라며 “평소 나눔과 선한영향력을 전파하는 희재님의 뜻에 함께 동참하고 싶어 나눔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또 “가수와 함께 팬들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다”면서 “팬덤의 기부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스타의 이미지 향상에도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1월8일 금요일 오후 5시30분에 광주 kbs1 생생3도를 통해 방송 되고 kbs광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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