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소년 축구 발전 위해 송도국제도시 축구장 계약

김호진 기자 2021. 1. 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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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을 위해 시설 마련에 나섰다.

인천은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국제도시 4공구에 있는 축구장, 관리사무실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계약을 체결해 인천시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 및 축구 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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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을 위해 시설 마련에 나섰다.

인천은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국제도시 4공구에 있는 축구장, 관리사무실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계약을 체결해 인천시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 및 축구 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초 계약기간은 7일부터 오는 2026년 1월6일까지로 5년이다. 구단은 매년 계약 갱신으로 25년 동안 인천시 연수구 소재의 송도국제도시 4공구 내 위치한 축구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계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관리하던 축구장을 인천시민 프로축구단이 운영하게 된 사례로 시와 프로축구단이 상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송도국제도시 축구장은 인천 구단 유소년 육성을 위한 전용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유소년 리그 및 대회도 운영된다. 또한 지역 내 동호회 및 생활축구리그 개최를 위한 경기장, 각종 사회공헌사업과 행사를 위한 공간 등 다용도로 사용될 전망이다.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는 "프로축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송도국제도시 축구장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돼 기쁘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천시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과 인천시의 축구 발전, 송도국제도시 내 축구장의 활성화, 그리고 축구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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