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부터 무승부' 포체티노, "3일의 준비 시간이 부족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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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자신의 첫 데뷔전이 무승부로 끝난 것을 두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시간) "포체티노는 생테티엔과 무승부를 거두며 데뷔전부터 교착상태에 빠졌다. 그는 결과에 실망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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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자신의 첫 데뷔전이 무승부로 끝난 것을 두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시간) “포체티노는 생테티엔과 무승부를 거두며 데뷔전부터 교착상태에 빠졌다. 그는 결과에 실망했다”라고 전했다.
PSG는 프랑스 생테티엔에 위치한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 경기에서 생테티엔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포체티노는 자신의 데뷔전인만큼 킬리안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 마르코 베라티 등 주전 대부분을 투입했다. 하지만 쉽지 않은 경기였다. 전반 19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PSG는 3분 뒤 모이스 킨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지만 역전엔 실패하며 승점 1점에 그쳤다.
1위 올림피크 리옹을 끌어내리는 데에 실패한 PSG는 계속 릴과 스타드 렌의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경기를 마친 포체티노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PSG다. 무승부라는 결과가 역간 실망스럽겠지만 반드시 이겨야 한다. 3일 동안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 우린 많은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 원했던 결과는 아니었고 생테티엔은 잘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선수들이 내가 원하는 전술에 적응하려고 노력해서 기쁘다. 그들의 노력과 태도에 만족한다. 긍정적인 건 맞지만 개선할 부분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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