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잘나가는 형님덕?..전기차OEM 명신, 1,100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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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1년 1월 7일 14:58 프리미엄 컨버전스 미디어 '시그널(Signa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전북 군산의 '상생형 일자리' 핵심 기업인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 명신이 1,100억 원 규모의 외부 투자 유치를 앞두고 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형급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와 SG PE는 명신에 각각 550억 원씩 총 1,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자금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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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투자 예정..자금 모집 마무리 단계
계열사 명신산업은 상장 후 주가 7배 뛰어
[서울경제] [편집자註] 이 기사는 2021년 1월 7일 14:58 프리미엄 컨버전스 미디어 '시그널(Signa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형급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와 SG PE는 명신에 각각 550억 원씩 총 1,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자금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명신이 발행하는 메자닌 주식을 이들 사모펀드가 인수하는 형태다. 투자 시점은 오는 2월로 예정돼 있다.
명신은 군산의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군산형 일자리 창출 사업의 앵커 기업으로 꼽힌다. 전기차 생산 대수와 인력 고용 규모 등에 있어서 주요 업체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명신의 최대 주주는 현대·기아차 1차 협력 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엠에스오토텍(123040)이다.
계열사 명신산업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직후 상승세를 이어간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명신산업은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 업체인 미국 테슬라에 차체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로 엠에스오토텍이 지배하고 있다. 명신산업의 최근 주가는 4만 3,000원대로 공모가(6,500원) 대비 7배를 보이고 있다. /조윤희기자 cho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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