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선거 3파전..김중로·김용빈·김구회 출마 14일 선출

임형식 선임기자 2021. 1. 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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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경기연맹 제9대 회장을 뽑는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6일 제9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중로(71) 전 국회의원, 김용빈(50)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김구회(53)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직무대행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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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김중로. 기호 2번 김용빈. 기호 3번 김구회(좌로부터)

[윈터뉴스=임형식 선임기자]대한컬링경기연맹 제9대 회장을 뽑는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6일 제9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중로(71) 전 국회의원, 김용빈(50)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김구회(53)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직무대행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 마감 시간인 이날 오후 6시가 지나고 나서 7일 실시한 후보자 기호 추첨에서 1번 김중로, 2번 김용빈, 3번 김구회 로 결정됐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5∼6일 이틀간이었다. 세명 모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선거인단은 서울, 강원이 11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전북이(9명), 인천(8명), 전남, 충북,(7명), 부산(6명), 대구, 대전,울산, 광주(이상 5명), 경남,충남(4명), 경북 (2명) 세종,제주,심판(이상 1명)등 순이다. 관리단체로 지정된 경북은 2명을 배정받았다. 선수 지도자는 31명을 배정 받았고 동호인(6명)과 심판(1명)에 배정됐다. 이렇게 총 101명 선거인단이 확정됐다. 

회장 선거는 오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벨로드롬경기장 내 동계종목회의실에서 12:00∼15:00(투표)까지 진행된다.

선거인단은 시·도회원단체 및 전국규모연맹체의 대의원과 임원을 비롯해 지도자, 선수, 심판, 컬링 동호인 등 총 101명으로 구성된다. 유효 투표 중 다수 득표자가 새 회장이 된다. 다수 득표수가 같으면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대한컬링경기연맹회장 임기는 4년이다. 새 회장은 1월 하순 열릴 예정인 정기 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후보자들은 7일부터 선거일 전날까지 7일 동안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정부에서 1월 17일까지 방역지침을 2.5단계로 유지하는 바람에 연맹은 후보자 소견발표는 선거일 3일 전부터 2천 자 내외의 문서 또는 5분 내외의 동영상을 연맹 홈페이지에 게재 및 탑재한다. 후보자가 제출한 동영상과 공보물은 모든 선거인에게 제공 된다.

후보들은 후보자 등록 시 기탁금 5천만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냈다. 기탁금은 선거에서 유효투표 수의 20% 이상 득표하면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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