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새 8cm 눈' 무주군 공무원들, 제설작업 열심히 했다

한훈 2021. 1. 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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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6일 오후부터 7일 새벽까지 6개 읍·면 평균 8㎝의 눈이 내린 가운데 새벽부터 긴급제설에 나서는 등 주민불편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무주군 500여명의 공직자들도 읍·면 제설작업에 긴급 투입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한 박자 빠른 재난대비와 현장 밀착형 재난관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면서 "큰 도로부터 마을 안길까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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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은 6일 오후부터 7일 새벽까지 6개 읍·면 평균 8㎝의 눈이 내린 가운데 새벽부터 긴급제설에 나서는 등 주민불편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군은 주요 간선도로 10개 노선(위임국도 1, 지방도 4, 군도 5, 무주읍 시내권)을 신속하게 제설, 안전을 확보했다. 덤프트럭 등 제설차량 21대와 트랙터 90여대를 투입해 염화칼슘 12t과 소금 55t을 도로에 뿌려 쌓인 눈을 녹였다.

도로보수원과 운전원 등 38명으로 구성된 작업조를 편성해 오전 4시30분부터 제설작업을 했다. 무주군 500여명의 공직자들도 읍·면 제설작업에 긴급 투입됐다. 장비를 이용해 시가지권과 이면도로의 눈을 치웠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한 박자 빠른 재난대비와 현장 밀착형 재난관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면서 "큰 도로부터 마을 안길까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눈 피해와 한파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라면서 "선제적으로 한파 취약계층을 찾아서 난방이 되는지 꼭 확인해 보고 고장나거나 작동이 되지 않는 곳이 있다면 보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을 덧붙였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반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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