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용 안심 가장 많이 먹었소" 마켓컬리 작년 소고기 판매 데이터

김정환 2021. 1. 7.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소고기 중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부드러운부위인 '안심'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고기 구매 용도로는 '구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투 플러스) 등급 프리미엄 소고기' 판매량이 전년보다 454%, 전체 소고기 판매량에서 비중도 2배 증가한 가운데 구매 고객 5명 중 1명이 이 시기에 이를 구매해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연말을 즐기는 '홈파티용'으로 이를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0년소고기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소고기를 가장 많이 먹은 달은 12월,
8일까지 '컬리와 함께 힘내소' 진행
[서울=뉴시스]마켓컬리 '구이용 안심'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지난해 소고기 중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부드러운부위인 '안심'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소고기 구매 용도로는 '구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장보기 애플리케이션 마켓컬리가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맞이해 지난해 소고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마켓컬리에서 지난해 판매된 소고기는 소 15만 마리 분량인 900t으로 전년 대비 119% 늘었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부위는 안심이다. 전체 소고기 판매량 중 15% 차지했다. 안심은 소고기 부위 중 가장 적게 나오는 부위다. 부드럽고, 지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근육량이 적고 지방이 적당한 '등심(8%), 육질이 단단해 오래 끓여도 좋은 '양지'(7%), 넓은 지방 부분으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차돌박이'(6%)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구매 용도로는 소고기 구매 고객의 20%가 '구이용' 또는 '스테이크용'을 선택했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외식 등이 어려워지자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그다음으로 볶음밥, 국, 떡갈비, 이유식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짐육'이 11%, 집밥 반찬으로 좋은 '불고기용'과 '국거리용' 소고기가 각 7%로 나타났다.

연중 소고기를 가장 많이 먹은 달은 12월로 나타났다. '1++(투 플러스) 등급 프리미엄 소고기' 판매량이 전년보다 454%, 전체 소고기 판매량에서 비중도 2배 증가한 가운데 구매 고객 5명 중 1명이 이 시기에 이를 구매해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연말을 즐기는 '홈파티용'으로 이를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소고기 중 한우 판매량은 29%로 전년보다 67% 증가했다. 특히 한우보다 가격 부담이 적은 국내산 육우 판매량 비중은 35%를 차지했다. 외국산 소고기 중에는 호주산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미국산, 뉴질랜드산 순으로 뒤따랐다.

[서울=뉴시스]'컬리와 함께 힘내소'


마켓컬리는 소띠 해를 기념 기획전 '컬리와 함께 힘내소'를 8일까지 연다.

신선 소고기 정육 상품부터 소고기를 이용한 국, 탕 등 간편식 상품까지 130여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기획전 상품 4만원 이상 구매 시 7%(최대 5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