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논란 의식했나..이승철, SNS 비공개 전환후 "텅텅 비어있는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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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키장 방문 사진으로 구설에 오른 가수 이승철이 "텅텅 비어있는 스키장"이라고 밝혔다.
이승철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텅텅 비어있는 스키장"이라는 글귀와 함께 스키장 풍경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이는 이승철이 전날 스키장에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은 것을 염두에 두고 쓴 글로 보인다.
이승철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핸 꼭 내 맘에 드는 스킹을 할 거야"라며 스키장 인증샷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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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최근 스키장 방문 사진으로 구설에 오른 가수 이승철이 "텅텅 비어있는 스키장"이라고 밝혔다.
이승철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텅텅 비어있는 스키장"이라는 글귀와 함께 스키장 풍경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이는 이승철이 전날 스키장에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은 것을 염두에 두고 쓴 글로 보인다. 이승철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핸 꼭 내 맘에 드는 스킹을 할 거야"라며 스키장 인증샷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민감한 시기인 만큼, 스키장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한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이 일었다. 굳이 이 시국에 인증샷을 올린 것은 경솔했다는 비판이다.
한편에서는 방역 수칙을 어긴 것이 아니라 괜찮다는 의견도 나왔다. 실제로 정부는 최근 그동안 운영을 금지했던 스키장을 인원과 운영시간 등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문을 열 수 있도록 일부 허용했다.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이승철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신곡 '우린'의 노래 녹음 마무리를 위해 당분간 인스타그램을 멈추겠습니다. 노래가 너무 '찐'이라 최선을 다해 부르고 싶네요. 그럼 '우린'이 발매될 그날에 다시 만나요"라는 글을 남긴 채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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