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1월 첫째 주 민심은?

■ 방송 : <이슈폴폴> ■ 진행 : 성유미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이슈 폴폴>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한 주간의 민심 분석해보겠습니다.

<질문 1> 리얼미터가 조사한 2021년 첫 대통령 직무수행평가인데요, 긍정평가는 1.5%p 떨어진 35.1%로 최저치를 기록했고요, 부정평가도 60%를 넘어섰습니다. 청와대로서는 신년 첫 성적표로 절대 만족할만한 수치는 아닌 것 같은데요, 이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새해 정치권을 달군 이슈는 단연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꺼낸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였는데요, 이 대표와 대통령의 사전교감은 없었다지만 이 문제가 직무수행 평가에도 영향을 주었을까요?

<질문 3> 지난 연말 청와대에서는 굵직한 인사 발표들이 있었습니다. 일부 부처 개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으로 새로운 국정 운영을 구상했는데요. 직무수행평가는 새로운 참모진에게 첫 숙제가 될 듯합니다. 반등을 위한 조건, 무엇으로 보십니까?

<질문 4> 이번엔 정당 지지도입니다. 국민의힘이 2%p 상승하면서 6주 연속 30%대를 기록하면서 민주당에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국민통합을 내세우며 제안한 전직 대통령들의 사면론, 결과적으로 정당 지지도에는 악수가 될까요, 신의 한 수가 될까요?

<질문 5> 정당 지지도에서 눈에 띄는 정당, 국민의당입니다. 작년 2월 창당 이후 처음으로 8%가 넘는 지지도를 기록했는데요.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한 12월 말부터 소폭 반등이 시작됐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안 대표의 국민의힘 입당까지 거론되는 상황인데요, 국민의당의 지지도 변화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이번엔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죠.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물어봤는데요. 찬성과 반대가 굉장히 팽팽하고요, 연령별로 보면 찬반 비슷한 결과나 나온 50대를 기준으로 젊은 연령층은 반대, 고령층은 찬성 의견으로 갈리는 양상입니다.

<질문 7> 소장님께서 정치적으로 이견이 갈릴 수 있는 이슈는 중도층과 무당층을 유심히 봐야 한다고 하셨었는데요, 중도층도 무당층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진 않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전직 대통령 사면이 어려운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요?

<질문 8> 이재명 경기지사가 꺼낸 4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제안에 대한 논쟁이 다시 불붙었는데요, 여론조사 결과 국민 68.1%가 전 국민 지급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전 연령, 권역, 이념 성향 모두 공감 의견이 우세했는데요. 만약 전 국민 지급이 현실화 된다면 정부·여당의 지지도와 재·보궐 선거까지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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