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학생 위해 써주세요" 광주교육상 수상자, 상금 전액 기탁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1. 1. 7.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교육상 수상자들이 상금 전액을 결식 학생들을 위한 성금으로 내놓아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제 34회 광주교육상 수상자인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장영신 전(前) 교육장,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양정기 원장, 광주시교육청 나종훈 전(前) 행정국장이 상금 전액을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지정기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영신 전 교육장, 창의융합교육원 양정기 원장, 나종훈 전 행정국장
상금 전액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지정기탁
광주시교육청 전경. 조시영 기자
광주교육상 수상자들이 상금 전액을 결식 학생들을 위한 성금으로 내놓아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제 34회 광주교육상 수상자인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장영신 전(前) 교육장,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양정기 원장, 광주시교육청 나종훈 전(前) 행정국장이 상금 전액을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지정기탁했다.

이들 광주교육상 수상자 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계속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각각 273만원) 전액을 내놓았다.

기탁된 상금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저소득층 자녀의 학교급식 석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장영신 전 교육장은 교장공모제 확대 등 인사제도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양정기 원장은 미래 인재 양성 및 학교 민주주의 실천에 이바지한 공로로, 나종훈 전 행정국장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교류 및 대외협력 등에 기여한 공로로 제34회 광주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