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로 눈 녹이려다.. '킹덤:아신전' 촬영장서 불
박원수 기자 2021. 1. 7. 16:48
7일 오후 1시10분쯤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왕릉리 가은오픈세트장 제3촬영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아신전’의 촬영을 위해 제작진이 토치램프로 요동성 세트에 쌓인 눈을 녹이다가 발생했다. 제작진은 지난해 8월부터 ‘킹덤:아신전’을 촬영해 왔다.
불은 외벽 마감재에서 시작돼 내부 목재를 거쳐 성곽으로 번졌다. 진화과정에서 성곽 일부가 무너져 내리기도 했다.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차 5대가 출동해 1시간만에 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어버이날 기념식 간 尹 “기초연금 40만원, 임기 내 인상”
- 대통령실 “수사 중인 사안을 언급하는건 부적절”
- 2022년 교포 목사가 300만원 가방 건네며 몰래카메라로 촬영
- 野의 특검 압박에… 이원석 “명품백 신속 수사하라” 직접 지시
- 삼성은… “봄이 왔네요”
- “묻고 더블”… 빅테크 수백조 ‘AI 쩐의 전쟁’
- ‘혁신 아이콘’이 AI 지각생 됐다, 넉달새 시총 10% 증발
- [팔면봉] 이재명, 22대 국회 당선자들에게 공개적으로 “당론 법안 반대 옳지 않다” 외
- 종소세 1255만명 최다… ‘5월의 날벼락’
- AI 없는 애플, 손이 안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