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경제전망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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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는 오는 27일 거시경제와 산업정책 등 분야별 해법을 제시하는 '2021 경제 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및 국제 경제 이슈를 조명하고 정부 정책과 각종 산업 변화를 예측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1 경제전망 컨퍼런스는 거시경제, 산업정책, 금융시장, 통상무역, 부동산 등 모두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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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는 오는 27일 거시경제와 산업정책 등 분야별 해법을 제시하는 '2021 경제 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및 국제 경제 이슈를 조명하고 정부 정책과 각종 산업 변화를 예측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를 비롯해 미 조바이든 행정부 출범, 미-중 갈등의 심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인 만큼 눈길을 끌고 있다.
2021 경제전망 컨퍼런스는 거시경제, 산업정책, 금융시장, 통상무역, 부동산 등 모두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메이저방송사 패널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스타강사들을 대거 초빙하여 각 부문별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먼저, 오전에는 한미 FTA 협상 등에 참여했던 제현정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실장이 '최근 국제통상무역환경의 변화'를, 경읽남(경제 읽어주는 남자)으로 알려진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실장이 '2021년 거시경제 전망' 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에는 KDI 출신 박정호 명지대 특임 교수가 '정부 정책과 산업별 트렌드 분석'을, 환율과 금리 마스터 오건영 신한은행 부부장이 '코로나 19 상황에서의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을, 부동산 전문가 한문도 교수가 '부동산 정책과 투자 전략'에 대해 공유한다.
컨퍼런스는 강연자와 참석자의 안전을 위해 선착순 50여 명 정도의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강연을 진행하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정선학 한국생산성본부 경영교육센터장은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와 변화 속에서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우리 기업들이 경영환경 변화를 대비하고, 성공적인 성장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는 1957년 산업계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공적기관으로 국내 대표 컨설팅·기업교육 기관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연간 5300여 개에 이르는 교육과정을 운영, 25만 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기업·공공부문 등을 대상으로 연간 800여 건의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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