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은 더 춥다'..모레까지 서해안 폭설

추하영 2021. 1. 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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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확대된 가운데, 내일은 오늘보다 추위가 심하겠습니다.

서해안은 모레까지 많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많이 춥죠?

[캐스터]

조금 더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왔는데도 춥습니다.

지금 오후 4시가 넘어서 해가 저물어가니까요, 기온이 다시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은 영하 12.3도를 보이고 있고요,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철원 영하 18.3도, 의성 영하 9.1도로 대부분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고 있고요,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5도에서 크게는 10도 정도 낮습니다.

한파특보도 또 한차례 확대, 강화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졌고요,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특보는 오늘 밤 9시를 기해 발효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은데요, 충청과 호남, 제주에는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호남과 제주는 폭설이 이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만 호남 서부에 많게는 30cm 이상, 제주 산지에 5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그 외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20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은 추위가 한층 더 심해지겠습니다.

서울 영하 18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20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주말까지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부터 추위의 힘이 서서히 약해지겠습니다.

건강관리 더 신경 써서 해주시고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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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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