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아, 세계 최초 머신러닝 기반 보청기 조절 앱 '시그니아 어시스턴트' 출시

김현주 2021. 1. 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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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가 세계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 보청기 조절 앱 '시그니아 어시스턴트(Signia Assistan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보청기 착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시그니아 어시스턴트는 청각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청기 사용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의 보청기 조절 앱을 개발함으로써 편의성을 대폭 증대했으며 특히 요즘 같은 비대면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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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가 세계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 보청기 조절 앱 ‘시그니아 어시스턴트(Signia Assistan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그니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통해 선보이는 시그니아 어시스턴트는 머신 러닝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이를 토대로 가장 맞춤화된 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인간의 뇌 기능을 모방한 뉴럴 네트워크 방식의 머신러닝 기술이 보청기 조절 앱에 적용된 것은 시그니아 어시스턴트가 세계 최초다. 

시그니아 어시스턴트는 보청기 착용자가 보청기 착용 중 불편한 청취 환경이나 듣는데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매번 청각전문가를 찾아가지 않고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손가락 터치만으로 원하는 옵션을 선택해 간편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각의 청취 상황에 맞는 사용자의 선호도를 맞춤화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더욱 선명한 소리 청취와 가장 명확한 말소리 이해를 도와준다. 

보청기로 최적의 청취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소리 적응 과정에서 개개인에 맞는 미세한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청각전문가의 도움이 수반되어야 한다. 따라서 기존에는 전문 센터에 방문하거나 텔레케어 앱을 통해 원격 조절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보청기를 착용하는 일상 생활 중에 접하는 다양한 청취 상황과 청취의 불편함이 발생할 때마다 매번 청각전문가의 도움을 구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이러한 보청기 착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시그니아 어시스턴트는 청각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청기 사용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의 보청기 조절 앱을 개발함으로써 편의성을 대폭 증대했으며 특히 요즘 같은 비대면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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