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루웨이브에..풍력·태양광株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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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다.
미국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이 승리함으로써 행정부와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 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이 힘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예산 등을 의결할 권한을 가진 상원을 민주당이 장악함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 태양광·풍력주의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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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부품기업 씨에스베어링도 3%대 강세
[서울경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다. 미국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이 승리함으로써 행정부와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 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이 힘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태양광 대장주인 한화솔루션(009830)은 전거래일보다 4.14%(2,200원) 오른 5만 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폴리실콘 생산 업체인 OCI(010060) 역시 전날보다 2.69% 오르면서 마감했다.
풍력발전 부품업체인 씨에스베어링(297090)도 3.76% 상승했으며 유니슨(018000)(1.37%), 동국S&C(100130)(1.24%)도 상승세로 장을 마무리했다.
전날 미국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에서 라파엘 워녹과 존 오소프가 공화당 현직 의원들을 꺾고 승리함으로써 미 상원 의석 2석을 추가 확보했다. 이날 승리로 100석의 상원 의원 중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50석을 나눠 가지게 됐지만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당선인이 캐스팅보트를 쥐게 되면서 상원도 민주당이 다수당이 됐다. 예산 등을 의결할 권한을 가진 상원을 민주당이 장악함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 태양광·풍력주의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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