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경찰의 꽃' 총경 승진자 3명 모두 숭일고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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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에서 3명, 전남경찰청에서 4명이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한다.
경찰청은 7일 경정 107명을 대상으로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를 발표했다.
전남경찰청에서는 공정원 생활안전계장, 박상훈 112종합상황실 관리팀장, 박송희 여성청소년수사계장, 임진영 청문감사계장이 총경 임용 예정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경찰청은 이번 총경 승진 인사와 관련해 대상자의 업무성과와 역량, 자질 등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거쳐 적임자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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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경찰청에서 3명, 전남경찰청에서 4명이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한다.
경찰청은 7일 경정 107명을 대상으로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를 발표했다.
광주청에서는 송기주 강력계장, 장승명 교통안전계장, 권석진 생활안전계장이 내정됐다.
공교롭게도 3명 모두 광주 숭일고등학교 출신이다.
송기주 예정자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숭일고와 전남대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4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숭일고 출신 총경 예정자 3명 중 가장 선배다.
장승명·권석진 예정자는 숭일고를 졸업한 경찰대 11기생 동기다. 고등학교는 장 예정자가 권 예정자의 2년 선배로 알려졌다.
전남경찰청에서는 공정원 생활안전계장, 박상훈 112종합상황실 관리팀장, 박송희 여성청소년수사계장, 임진영 청문감사계장이 총경 임용 예정자에 이름을 올렸다.
임진영 청문감사계장은 여수출신으로 순천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9기로 입문했다. 박송희 여성청소년수사계장은 광주여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10기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나주 출신 박상훈 112치안종합상황실 관리팀장, 순천 매산고 출신 공정원 생활안전계장은 순경 공채 출신이다.
한편 경찰청은 이번 총경 승진 인사와 관련해 대상자의 업무성과와 역량, 자질 등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거쳐 적임자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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