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팬 37%, "라모스, 재계약 없이 클럽 떠날 것"

조영훈 2021. 1. 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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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팀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가운데, 40%에 육박하는 레알 마드리드 팬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라모스가 팀을 떠날 것이라 예상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37%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라모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종료되는 라모스의 미래를 놓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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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팬 37%, "라모스, 재계약 없이 클럽 떠날 것"



(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팀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가운데, 40%에 육박하는 레알 마드리드 팬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라모스가 팀을 떠날 것이라 예상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한국 시간) 라모스의 미래를 놓고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에는 총 70여 만 명의 구독자가 참가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37%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라모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1년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답변은 34%, 다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의견은 29%로 가장 적었다.

2005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점차 기량을 끌어올린 라모스는 2010년대부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올라섰다. 2015-2016시즌부터는 팀의 주장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을 이끌었다.

여전히 팀의 핵심이지만 34세로 적지 않은 나이가 걸림돌이다. 재계약 협상은 미진하다. 이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종료되는 라모스의 미래를 놓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라모스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서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갈 것이라는 답변이 54%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소속 팀으로 향할 것이라는 의견이 15%로 두 번째였다.

한편, 재계약 협상이 미진한 상황이 누구 탓이냐는 질문과 답변은 흥미로웠다. 응답자의 76%가 라모스의 잘못이 크다고 답변하며 클럽 편에 섰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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