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 .. 최대 10억원 지원

이지성 기자 2021. 1. 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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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단체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도모하는 '2021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는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와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서울시 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 심사를 거쳐 오는 3월2일에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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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서울시는 시민단체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도모하는 ‘2021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총 지원 금액은 10억원이며 사업별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분야를 구분해서 지원한다. 지정공모 분야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돌봄공백 대응과 돌봄 종사자 권리보장 △코로나19 이후 심화되는 다양한 젠더폭력 대응 방안 △코로나19 이후 여성의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정신건강 증진 방안 △성별임금격차, 고용중단 예방, 여성 일자리 확대, 일·생활 균형이다. 자유공모 분야에서는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서울 특화형 사업을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는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와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단체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경우에도 1개 사업을 신청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다만 비영리단체나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지역 풀뿌리 여성단체는 정관이나 고유번호증을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평가항목은 사업의 적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단체사업 수행능력, 최근 1년간 여성 관련 사업 추진실적 등이다. 서울시 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 심사를 거쳐 오는 3월2일에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서울시는 오는 15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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