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올해 2분기 IPO 시동거나..업계 "기업가치 300억 달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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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등 일본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기업 6곳이 올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손정의(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이 투자한 회사 6개 이상이 지난해 턴어라운드를 바탕으로 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해 1월 내부 관계자를 이용해 "쿠팡이 2021년 기업공개를 검토하고 있다"며 "상장을 위해 세금 구조 개편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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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 쿠팡 등 소프트뱅크 투자사 6개 상장 추진 보도
[더팩트|이민주 기자] 쿠팡 등 일본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기업 6곳이 올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손정의(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이 투자한 회사 6개 이상이 지난해 턴어라운드를 바탕으로 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손 회장은 쿠팡에 27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지분 37%를 보유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IPO를 앞둔 기업 중에는 한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인도네시아 온라인몰 토코피디아, 중국 차랑공유 업체 디디추싱 등이 있다"며 "이들의 IPO는 손 회장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하며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쿠팡은 올해 2분기 중으로 IPO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쿠팡은 지난해 8월 미국 뉴욕에서 기업 설명회 로드쇼를 진행한 바 있다. 로드쇼는 IPO 전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실시하는 행사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해 1월 내부 관계자를 이용해 "쿠팡이 2021년 기업공개를 검토하고 있다"며 "상장을 위해 세금 구조 개편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함께 보도된 쿠팡의 기업가치는 지난 2018년 기준 90억 달러(10조4516억 원)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최근 신사업에 진출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것과 관련해 나스닥 상장 가능성을 점치는 관측도 나온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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