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부산 구포대교에 'SOS생명지킴전화' 첫개통

전혜영 기자 2021. 1. 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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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부산 구포대교에 자살예방 긴급상담전화 'SOS생명지킴전화' 4대를 첫개통 했다고 7일 밝혔다.

SOS생명지킴전화는 24시간, 365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긴급 상담 전화기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재단은 부산지역 내 관계 기관과 협력해 SOS생명지킴전화를 설치했다.

SOS생명지킴전화의 수신과 유지관리는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부산북구보건소가 각각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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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명보험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부산 구포대교에 자살예방 긴급상담전화 ‘SOS생명지킴전화’ 4대를 첫개통 했다고 7일 밝혔다.

SOS생명지킴전화는 24시간, 365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긴급 상담 전화기다. 전화기에는 녹색과 빨간색 2개의 버튼이 있으며, 녹색 버튼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결돼 극단적인 선택으로 구포대교를 찾는 사람들을 위로하는데 활용된다. 빨간색 버튼은 119 구조대의 신속한 구조 활동을 연결하는 긴급 신고 장치다.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부산시 자살률은 2019년 인구 10만명당 30.1명으로, 전국 평균 26.9명보다 12% 높다. 최근 5년간 자살률이 높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추락으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이 자살 수단 2위로 나타났다. 특히 구포대교는 ‘투신자살 발생 다발지역’에 해당한다는 중앙심리부검센터의 발표도 있어 자살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재단은 부산지역 내 관계 기관과 협력해 SOS생명지킴전화를 설치했다. SOS생명지킴전화의 수신과 유지관리는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부산북구보건소가 각각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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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영 기자 m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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