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확진자 부부, 12월 말 아닌 11월 중순 열방센터 방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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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당국은 7일 오후, 정읍시 소재 한 요양병원 근무 확진자 부부의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 사실 발표에 일부 오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도 보건당국은 지난 5일과 6일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886번, 902번(정읍) 부부가 지난 12월 말 경북 상주시 소재 기독교 선교단체 'BTJ 열방센터'를 함께 방문했다고 7일 오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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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7일 오후, 정읍시 소재 한 요양병원 근무 확진자 부부의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 사실 발표에 일부 오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도 보건당국은 지난 5일과 6일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886번, 902번(정읍) 부부가 지난 12월 말 경북 상주시 소재 기독교 선교단체 ‘BTJ 열방센터’를 함께 방문했다고 7일 오전 밝힌 바 있다. 감염경로가 열방센터로 추정된다는 점도 언급했다.
하지만 중간 역학조사 결과 이 부부(전북 886번, 902번)는 지난해 11월14일 상주 ‘BTJ 열방센터’를 함께 방문했다. 같은 달 16~17일에는 902번 혼자 센터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미나 참석 목적이었다.
보건당국의 해명에 의하면 이 부부의 확진 감염 경로가 열방센터일거라는 추정, 연관성은 극히 낮아진다. 방문일자와 확진일자가 한 달 반이나 넘게 차이 나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중 열방센터 방문 자진 진술은 없었다. 확진자 거주 시설 방문조사 과정 중 열방센터 자료가 보여 질문 과정에서 방문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11월14일, 11월16일~17일 이후 방문 진술은 없고 객관적 자료인 위치추적 결과는 8일 확인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문일시 상 잠복기를 넘어서지만 타 지역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들의 사례로 비춰볼 때 지속적 소모임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이후 동선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 보건당국은 지난 1일과 4일 각각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852번(전주)과 875번(익산)의 경우 중앙에서 열방센터 방문자로 통보된 명단과 일치해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중앙에서 통보된 전북지역 열방센터 관련 명단은 총 52명(2명 양성, 32명 음성, 검사결과 미확인 18명)으로 파악됐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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