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째 '개업휴업' 여행사 찾은 김정배 차관 "지원책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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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7일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고사위기에 처한 여행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현장 점검 후 마련한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여행업계를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여행업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추가 지원 대책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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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7일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고사위기에 처한 여행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날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호텔업계를 방문한 데 이어 관광현장을 찾았다.
김 차관은 이날 국내 주요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여행사 중 하나인 노랑풍선과 중소여행사, 1인 여행사 등을 방문해 업황 침체로 산업 전반이 위축돼 있는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대응책을 논의했다.
국내 여행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국이 여행규제를 강화하며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여행수요가 모두 '제로(0)'에 수렴하고 있어서다.
이 여파로 국내 여행사들은 1년 가까이 '개점휴업'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문체부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여행업 매출 피해는 5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연구소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국내 230여개 업종 가운데 코로나19로 매출 감소가 가장 큰 업종이 여행사였다.
김 차관은 현장 점검 후 마련한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여행업계를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여행업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추가 지원 대책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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