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KT 차세대 전송장비 망 구축 사업자 선정

류은혁 2021. 1. 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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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망 전문업체 우리넷이 'KT 차세대 통합 엑세스 전송장비(M-POTN) 시범망'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M-POTN은 메트로급(중용량급) POTN(패킷광전송망)을 기반으로 MSPP(다중서비스지원플랫폼)의 연동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플랫폼 장비다.

우리넷은 이번 사업에 2.4테라급 POTN을 기반으로 개발된 통합 전송장치인 OPN-3100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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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까지 M-POTN 시범망 구축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광통신망 전문업체 우리넷이 'KT 차세대 통합 엑세스 전송장비(M-POTN) 시범망'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구축 사업은 오는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M-POTN은 메트로급(중용량급) POTN(패킷광전송망)을 기반으로 MSPP(다중서비스지원플랫폼)의 연동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플랫폼 장비다.

우리넷은 이번 사업에 2.4테라급 POTN을 기반으로 개발된 통합 전송장치인 OPN-3100을 공급할 계획이다. OPN-3100은 MPLS-TP(국산 다중프로토콜라벨스위치) 100G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장비다.

효율적으로 트래픽을 관리하고 망 구성을 제공하며 운용관리의 편리성 또한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2019년 초에 상용화를 완료해 시장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1.2T급 POTN과 호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

향후 차세대 공공망 및 통신환경 변화에 따른 트래픽 폭주를 고려해 우리넷은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FlexE/FlexO, 암호화, 400G 인터페이스, 지능형 관리시스템, CDCF-ROADM 등 최신 기술 연구에 나서고 있다. 16테라급 POTN도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이사는 "광전송장비 관련 기술력과 사업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통신환경에 발맞춰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상용화 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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