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의 당찬 각오 "롯데 좌완 부족? 좋은 기회라고 생각" [S트리밍]

박승환 기자 2021. 1. 7.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욱은 7일 비대면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1월 팀에 합류했다. 고등학생 시절 공을 많이 던졌기 때문에 상동에서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몸 상태는 좋다"며 "신인 캠프 스케쥴에 맞게 잘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진욱은 "1군 진입은 당연하다. 세운 목표도 1군에 있어야 달성할 수 있다. 신인으로서 신인왕 목표가 없을 수 없다. 팀에 합류해서 꼭 필요한 투수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롯데 좌완 부족? 좋은 기회라고 생각"

김진욱은 7일 비대면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1월 팀에 합류했다. 고등학생 시절 공을 많이 던졌기 때문에 상동에서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몸 상태는 좋다"며 "신인 캠프 스케쥴에 맞게 잘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롯데는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강릉고 출신 김진욱을 선택했다. 롯데는 김진욱을 향해 "고교 최상위권 커맨드와 슬라이더를 갖고 있는 선수"라며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여 향후 선발 투수로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계약금 3억 7000만원을 안겼다.

김진욱은 고등학교 통산 152⅔이닝을 던지며 16승 3패 평균자책점 1.82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2학년 시절에는 21경기에 등판해 11승 1패 1.58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최동원상을 수상했다. 김진욱은 "최동원상을 받을지 몰랐지만, 해냈다는 것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하고 영광의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좌완 투수 기근에 시달린 롯데는 김진욱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부담이자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그는 "롯데에 좌완 투수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팀의 입단을 통해 롯데 왼손 투수가 빛을 발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1군 진입은 물론 신인왕도 당연한 목표다. 김진욱은 "1군 진입은 당연하다. 세운 목표도 1군에 있어야 달성할 수 있다. 신인으로서 신인왕 목표가 없을 수 없다. 팀에 합류해서 꼭 필요한 투수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슬라이더가 강점인 김진욱은 새로운 무기 장착에 힘을 쏟고 있다. 김진욱은 "체인지업을 연마하고 있다. 구원이나 선발에서 꼭 필요한 구종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프로에서 공을 던져보지 않았지만, 선배님들과 경쟁을 하면서 배워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프로에서 좋은 활약을 통해 새로운 별명도 갈망했다. 김진욱은 "'롯진욱'이라는 별명도 과분하다. 하지만 삼진을 많이 잡고 싶기 때문에 '삼진욱'이라는 별명을 갖고 싶다"며 "올해 열심히 해서 자이언츠의 승리를 이끄는 투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