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허훈 올스타 1위에 이어 3라운드 MVP '겹경사'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2021. 1. 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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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t의 허훈이 지난 3일 열린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슛을 쏘고 있다. KBL제공


프로농구 kt의 가드 허훈(26)이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이어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KBL은 7일 허훈이 2020~21시즌 3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95표 중 62표를 얻어 소속 팀 동료 김영환(11표)을 제치고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허훈이 라운드 MVP에 뽑힌 것은 2019~2020시즌 1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지난 5일 발표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도 1위에 올라 2년 연속 프로농구 최고 인기 선수로 인정받은 허훈은 기량에서도 빛났다. 그는 3라운드 8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5분 14초를 뛰며 16.5점 8.4어시스트를 올렸다. 득점은 국내 선수 1위이자 전체 7위이고, 어시스트는 전체 1위에 해당한다.

허훈은 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와의 홈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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