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한국 대표단 방문에 "선박 억류와 무관" 거듭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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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서울에서 출발한 한국 외교부 대표단의 방문에 대해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의 억류와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현지언론에 따르면 마무드 바에지 이란 대통령 비서실장은 현지시간 6일 "한국 대표단 방문은 억류된 한국 선박과는 무관하다"며, "양국의 경제 협력과 한국에 있는 이란의 자금 문제가 방문 목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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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서울에서 출발한 한국 외교부 대표단의 방문에 대해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의 억류와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현지언론에 따르면 마무드 바에지 이란 대통령 비서실장은 현지시간 6일 "한국 대표단 방문은 억류된 한국 선박과는 무관하다"며, "양국의 경제 협력과 한국에 있는 이란의 자금 문제가 방문 목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억류한 한국 선박이 해당 환경 규제를 지켰는지에 대한 문제는 이번에 논의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부 실무대표단 단장인 고경석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 외무부 상대방도 만나고 선박 억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다양한 경로로 사람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표단의 이란행은 한국과 이란 외교 당국 간 협의가 마무리된 데 따른 것입니다.
조효정 기자 (hope03@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050953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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