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 5명 중 1명 코로나 검사 받아

한송학 기자 2021. 1. 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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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시 전체 인구 34만8096여명 중 20% 정도인 6만560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75명으로 창원 428명(29%), 진주 263명(17.8%), 거제 176명(11.9%), 김해 170명(11.5%)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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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검사로 감염자 등 32명 조기 발견
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 전체 인구 34만8096여명 중 20% 정도인 6만560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75명으로 창원 428명(29%), 진주 263명(17.8%), 거제 176명(11.9%), 김해 170명(11.5%) 등 순이다.

경남의 전체 검사 수는 25만6538건으로 확진자 수는 1475명(0.57%)이며, 진주 검사 수는 6만5605건, 확진자는 263명(0.4%)으로 검사수 대비 확진자 발생도 낮은 편이다.

시는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지난해 12월18일 이후부터 전 시민 대상 코로나19 검사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명의 잠복 감염자와 이와 접촉 감염자 12명 등 32명을 조기에 발견하는 성과도 냈다.

시 관계자는 "무료 진단검사 확대로 단기적으로는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수가 증가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지역 감염 확산을 보다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불가피한 조치"라며 "정부와 경남도의 고위험시설 종사자의 의무적 코로나19 검사 이외에 방문요양보호사, 전통시장,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1만여명을 대상으로 자체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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