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우리마을 뉴딜사업' 성공적 추진..완료율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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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조기 회복을 위해 추진한 '우리마을 뉴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는 우리마을 뉴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설명회 개최, 민간보조사업 지원근거 마련, 사업 추진단(TF) 등을 지원해왔다.
도는 기존 관 주도의 사업과 달리 우리마을 뉴딜은 주민들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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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조기 회복을 위해 추진한 '우리마을 뉴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7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도내 마을 307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투입한 예산은 708억원이며 2020년 12월 기준으로 전체 사업 3673개 중 3669개(99.6%)가 완료됐다.
나머지 13개 사업은 토지사용 승낙 협의 지연, 사업계획 변경 요구사항 반영 등의 이유로 늦어지고 있다. 다음 달까지 모두 마칠 예정이다.
도는 우리마을 뉴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설명회 개최, 민간보조사업 지원근거 마련, 사업 추진단(TF) 등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어린이 놀이터 전광판 설치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마을방송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편익 증진에 이바지했다.
마을 환경 개선과 통행안전 확보, 소하천·배수로 정비 등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도 해결했다.
주민 생명과 재산피해 사전 예방, 영농활동 지원,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 등도 추진했다.
도는 기존 관 주도의 사업과 달리 우리마을 뉴딜은 주민들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뉴딜 사업이 주민자치 실현, 숙원 사업 해결,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1석 4조의 효과를 냈다"며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큰 희망을 향해 가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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