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경연장' 미 CES 11일 개막..사상 첫 온라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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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정보기술 산업의 동향과 미래 전망을 알아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즉 소비자가전전시회가 올해는 오는 11일부터 나흘동안 개최됩니다.
특히 올해 CES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행사장에서 대규모로 열려왔던 것과 달리 코로나19의 대확산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온라인으로만 개최됩니다.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CES 참여 기업은 지난해 4천4백여개 업체에서 올해는 1천951개 업체로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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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정보기술 산업의 동향과 미래 전망을 알아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즉 소비자가전전시회가 올해는 오는 11일부터 나흘동안 개최됩니다.
특히 올해 CES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행사장에서 대규모로 열려왔던 것과 달리 코로나19의 대확산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온라인으로만 개최됩니다.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CES 참여 기업은 지난해 4천4백여개 업체에서 올해는 1천951개 업체로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또 올해엔 중국의 대표적 정보통신업체인 화웨이가 행사에 불참하기로 하는 등 중국 기업들의 참여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CES 행사에 340개 업체가 참여해 550여개 업체가 참여한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올해도 TV와 태블릿, 웨어러블 같은 기기부터 드론과 가상화폐, 자동차, 로봇, 가상현실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신기술과 신제품이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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