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아동 대상 9인 이하 허용? 유치원생이 헬스장 가나"

2021. 1. 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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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가 내일(8일)부터 실내체육시설 아동·학생 대상 9인 이하 영업을 허용하기로 결정한 부분에 대해 "하나마나한 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동 대상으로 헬스장 영업제한을 제한을 풀어준다니, 유치원생이 헬스장이나 필라테스장에 몸매를 가꾸러 오겠나"라며 "또 원래부터 정부가 약속한 영업제한도 17일까지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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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가 내일(8일)부터 실내체육시설 아동·학생 대상 9인 이하 영업을 허용하기로 결정한 부분에 대해 "하나마나한 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동 대상으로 헬스장 영업제한을 제한을 풀어준다니, 유치원생이 헬스장이나 필라테스장에 몸매를 가꾸러 오겠나"라며 "또 원래부터 정부가 약속한 영업제한도 17일까지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하 의원은 "형평성 없는 방역 조치로 생계를 위협받는 실내체육시설의 집합금지가 일부 완화됐다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오히려 피트니스업계는 말장난으로 업계 전체를 농락하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계속해서 "현장 목소리가 묵살되고 말장난 대책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것은 결국 국민 안전과 생계마저 모두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매번 여론의 눈치만 보고 말장난으로 오늘 하루 겨우 빠져나갔다는 요행을 바랄 게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서 진정성 있는 대책으로 국민안전과 생계를 확보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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