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장병, 모더나 접종 후기 "땀나고 떨리고 어지럽고 구토 증상"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1. 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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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지난달 29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내 브라이언 올굿 병원에서 주한미군 장병이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주한미군 제공


한 카투사 장병이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접종 후기를 남겨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6일 모더나 백신을 맞은 것을 인증하는 접종표와 함께 주사 후 후기가 올라왔다.

카투사 장병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접종 때는 독감 주사보다 덜 아파 괜찮은 듯”했으나 이후 적잖은 고통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접종 후 30분 후에는 몸이 더워지고 땀이 나기 시작하더니 40분 후에는 손발이 떨리고 어지럽고 구토 증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항히스타민까지 복용했다고 했다. 증상이 8시간이 지났지만 계속 됐고 근육통까지 있었다고 했다.

그는 “한 달 뒤에 맞을 두 번째 주사가 벌써 두렵다”고 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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