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인타스에 피하주사제 기술수출..마일스톤 1200억원

김수연 2021. 1. 7.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테오젠은 다국적제약사 인타스 파마슈티컬스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알테오젠이 기술수출한 ALT-B4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재조합 효소 단백질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인타스에 ALT-B4를 이용해 바이오 제품 2개를 피하주사제로 개발한 후 상용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테오젠은 다국적제약사 인타스 파마슈티컬스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알테오젠이 기술수출한 ALT-B4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재조합 효소 단백질이다. 약물이 인체 피하조직을 뚫고 들어갈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단백질 제제의 정맥주사제를 피하주사제로 바꿀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인타스에 ALT-B4를 이용해 바이오 제품 2개를 피하주사제로 개발한 후 상용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알테오젠은 인타스로부터 계약금 600만 달러(약 66억원)와 향후 제품의 임상 개발, 판매 허가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1억900만 달러(약 1200억원)을 받을 수 있다. 제품이 상용화 되면, 매출 규모에 따른 경상 기술사용료(로열티)도 받는다.

인타스는 인도에 사무소를 두고 전 세계 85개국 이상에서 복제약 사업을 펼치고 있는 다국적제약사다. 이 회사는 연간 2조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