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첫 여성 CEO'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 사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형마트 업계의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가 취임 3년여 만에 사임한다.
7일 유통업계와 홈플러스에 따르면 임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최근 회사에서 이를 수용했다.
임 대표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의 첫 번째 여성 CEO로서 재임 기간에 홈플러스의 무기계약직 직원 약 1만5000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목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유통업계와 홈플러스에 따르면 임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최근 회사에서 이를 수용했다.
사임 시기는 이달 중순쯤으로 알려졌다. 임 대표는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3월에 맞춰 새해 사업전략을 최종 승인하는 임무를 마치고 떠날 것으로 보인다.
임 대표는 코스트코, 바이더웨이 등을 거쳐 2015년 재무부문장(CFO·부사장)으로 홈플러스에 합류했다. 이후 경영지원부문장(COO·수석부사장)을 거쳐 2017년 10월 대표이사 사장(CEO)으로 승진했다.
임 대표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의 첫 번째 여성 CEO로서 재임 기간에 홈플러스의 무기계약직 직원 약 1만5000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목을 받았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