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구한 운전원 시민격려금에 전주시설공단 '행복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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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설공단에서 행복한 소동이 벌어졌다.
마을버스 운전원이 70대 노인을 구한 소식을 접한 시민이 '감동받았다'면서 격려금을 건네면서 벌어진 기분 좋은 일이었다.
이와 관련, 마을버스 바로온 운전원 주 주임은 지난 5일 신속한 조치로 의식을 잃은 70대 승객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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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6일 전북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마을버스 바로온 운전원 주대영(52) 주임은 전날 오전 11시 35분께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조촌초등학교 인근에서 의식을 잃은 승객 A(79·여)씨를 구조했다.(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2021.01.06. photo@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07/newsis/20210107160948464ntch.jpg)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에서 행복한 소동이 벌어졌다.
마을버스 운전원이 70대 노인을 구한 소식을 접한 시민이 '감동받았다'면서 격려금을 건네면서 벌어진 기분 좋은 일이었다.
7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이 '행복 소동'은 전날 오후 전주시설공단 마을버스운영부 사무실에 한 민원인이 전화를 걸어 마을버스 '바로온' 운전원 주대영(52) 주임에게 한사코 현금 10만원을 보내겠다고 고집(?)을 피우면서 발생했다.
이 민원인은 언론보도를 통해 주 주임이 70대 승객을 구한 사실을 접하고 감동을 받아 돈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공단직원의 거듭되는 고사에도 민원인은 굴하지 않고 "그럼 도대체 얼마까지 허용되느냐"고 물었다.
"3만원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라는 공단직원의 말에 이 민원인은 곧바로 직원이 알려준 계좌로 3만원을 송금했다.
민원인은 자신의 이름이나 나이도 밝히지 않고 사무실 전화기에 찍힌 발신 번호도 지우라며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겼다.
운행을 끝내고 이 소식을 접한 주 주임은 흔쾌히 그 돈을 바로함에 넣었다. 바로함은 마을버스 바로온 운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운전원 휴게실에 비치해 둔 성금 모금함이다.
이와 관련, 마을버스 바로온 운전원 주 주임은 지난 5일 신속한 조치로 의식을 잃은 70대 승객을 구했다. 그는 70대 여성 승객 이 목적지를 앞두고 의식을 잃은 것을 발견하고 119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119 종합상황실의 안내에 따라 10여분간 응급조치해 의식을 되찾게 했다.
주 주임은 "할 일을 했을 뿐 별 탈 없이 할머니가 의식을 되찾아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바로온을 이용하는 승객 분들을 친절하고 편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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