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 육류가공업체 확진 직원 61명으로 늘어..18명 추가(종합)

우영식 입력 2021. 1. 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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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 직원 18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업체의 직원 확진자는 모두 61명으로 늘었다.

가족 등 이들과 접촉한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이들까지 합치면 이 업체와 관련한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65명이다.

이에 보건 당국은 업체 직원 23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여 지난 6일까지 42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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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등 2차 감염 4명 합치면 총 65명..확산 가능성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 직원 18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업체의 직원 확진자는 모두 61명으로 늘었다.

가족 등 이들과 접촉한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이들까지 합치면 이 업체와 관련한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65명이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4일 직원 1명이 의정부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5일 확진됐다.

이에 보건 당국은 업체 직원 23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여 지난 6일까지 4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어 이날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됐다. 확진자의 가족 등 4명도 2차 감염을 통해 확진됐다.

확진된 직원 61명은 양주에서 19명, 의정부에서 33명, 동두천에서 5명, 김포에서 1명, 고양에서 1명, 파주에서 1명, 서울에서 1명 등이다.

2차 감염은 양주에서 3명, 의정부에서 1명 등 4명이다.

그러나 아직 직원 전체의 검사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어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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