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1. 1. 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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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발생추이 파악과 누락목 발견 등 방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항공예찰에 나섰다.

동부산림청은 7일 정선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지역 7개 관리소(10개 시·군)와 함께 산림 43만ha를 대상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발견된 소나무류 고사목의 위치좌표를 취득한 후 다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지상 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해 고사목의 시료(목편)를 채취하고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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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제공
동부지방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발생추이 파악과 누락목 발견 등 방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항공예찰에 나섰다.

동부산림청은 7일 정선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지역 7개 관리소(10개 시·군)와 함께 산림 43만ha를 대상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산림청 헬기를 이용해 국유림관리소와 시·군, 국립공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연접 지역의 피해고사목을 집중 점검해 재선충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발견된 소나무류 고사목의 위치좌표를 취득한 후 다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지상 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해 고사목의 시료(목편)를 채취하고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항공예찰을 통해 확인된 피해고사목에 대해서는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 우화기 이전 방제작업을 적기에 완료해 재선충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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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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