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재생에너지'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 나와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1. 1. 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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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산업 클러스터와 디지털 식품산업 발전 방안 등을 담은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이 나왔다.

전북형 뉴딜 추진위원회는 7일 '그린뉴딜 1번지, 생태문명의 수도 전라북도'를 비전으로 9대 분야 27개 중점과제가 포함된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와 4차산업혁명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전북형 뉴딜에 담았다"며 "그린뉴딜 1번지, 생태문명의 수도 전라북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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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025년까지 약 21조 원 투입키로
일자리 21만8천개 창출, 신재생에너지 활용도 높여
새만금에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뉴딜 인재 양성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7일 전북형 뉴딜 추진위원회 비대면 영상회의에서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전라북도 제공
데이터센터 산업 클러스터와 디지털 식품산업 발전 방안 등을 담은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이 나왔다.

전북형 뉴딜 추진위원회는 7일 '그린뉴딜 1번지, 생태문명의 수도 전라북도'를 비전으로 9대 분야 27개 중점과제가 포함된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오는 2025년까지 총 20조 7800억원을 들여 '재생에너지 2550 실현', '디지털산업 2배 성장', '일자리 21만 8천개 창출'이란 목표를 세웠다.

핵심은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활용 비율을 50%까지 늘린다는데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디지털 전북, 기후변화 대응으로 대도약하는 그린전북, 사회안전망 강화로 행복 전북이란 3대 정책 방향 속에서 8대 대표브랜드 사업이 추진된다.

전라북도는 새만금 SK데이터센터 구축을 계기로 공공·민간의 데이터센터를 새만금에 유치할 방침이다.

종자기업의 디지털 육종 전환을 지원하고 최적화된 식품가공 생산시스템을 개발해 관련 플랫폼도 구축한다.

재난·재해 때 드론을 활용한 위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중심으로 실증연구단지가 마련된다.

지속가능한 전북형 뉴딜을 위한 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전라북도는 뉴딜인재 양성시스템과 캠퍼스 혁신파크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와 4차산업혁명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전북형 뉴딜에 담았다"며 "그린뉴딜 1번지, 생태문명의 수도 전라북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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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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