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 '놀토' 비연예인 희화화 논란에도..제작진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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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이 비연예인의 외모를 희화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방송분의 VOD 다시 보기 서비스는 중단됐지만, 제작진은 여전히 그 어떤 입장 없이 '침묵'하고 있다.
'놀토'의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비연예인 희화화 논란에도 '침묵'을 고수하고 있는 '놀토' 제작진이 과연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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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이 비연예인의 외모를 희화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방송분의 VOD 다시 보기 서비스는 중단됐지만, 제작진은 여전히 그 어떤 입장 없이 ‘침묵’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놀토'에서는 '짤의 출처를 찾아라'라는 코너가 진행됐다. 사진을 보여주고 해당 사진이 어떤 프로그램인지 맞히는 것.
문제가 된 건 KBS 2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출연한 박나래와 쌈디를 닮은 비연예인 방청객의 사진이었다. '놀토' 출연진은 사진을 보고 박장대소했고, 박나래는 “나래 아니냐고 오해하고 계시는데 파란색 옷을 입은 건 제가 아니고, 빨간색 옷을 입은 건 쌈디가 아니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다른 방송에 출연한 일반인인의 사진을 웃음거리 삼는 모습에 불편해했다. 누리꾼들은 "일반인의 얼굴을 보고 대놓고 웃는건 선을 넘은 것 같다", "내 사진이 저런 식으로 사용된다면 불쾌감을 느낄 것 같다", "본인은 알아볼텐데 허락 받고 쓴 건가" 등 비판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논란을 의식한 듯 지난 4일 오후 해당 회차의 전체 VOD 영상이 삭제됐다. 제작진은 실수를 인지한 듯 급하게 VOD 영상을 삭제했지만, 공식 사과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놀토'의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놀토'는 지난해 왜색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아역배우 김강훈이 입었던 의상이 문제였다. 옷에 적힌 ’大一大万大吉(대일대만대길)’이라는 문구는 일본 이시다 미츠나리 집단의 문장이며, 이시다 미쓰나리는 임진왜란, 정유재란으로 한반도를 침략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최측근이다.
이후 '놀토' 제작진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 이 사실을 알려주신 여러분들께 송구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곧바로 사과했다.
비연예인 희화화 논란에도 ‘침묵’을 고수하고 있는 ‘놀토’ 제작진이 과연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shinye@mk.co.kr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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