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클럽' 스마일게이트, 100억원 통 큰 기부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재단 이사장, 성준호 SGH 대표(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세번째)와 장인아 SGP 대표(오른쪽 첫번째).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100억원의 특별 기부금을 출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스마일게이트는 권혁빈 희망스튜디오재단 이사장과 주요 경영진,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과 함께 특별 기부금 출연식을 진행했다.

특별 기부금은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책임(CSR) 및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에 쓰인다. 스마일게이트는 사회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지원,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창작 환경 조성, 청년 창업 지원 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활동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사회 환원을 통해 우리 서비스를 이용해 준 이용자는 물론,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축하하고 그 기쁨을 나누며 공존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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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showg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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