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컵 결승 승률 100%..'결승 천재' 모리뉴, 이번에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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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2020/2021 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랐다.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그동안 결승에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여왔기에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의 향방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중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기록은 그가 리그컵 결승에는 총 4번 진출했는데, 4번 모두 우승했다는 점이다.
리그컵 결승 승률은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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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토트넘이 2020/2021 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랐다.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다.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그동안 결승에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여왔기에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의 향방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리뉴는 감독 커리어에서 그동안 리그 및 유럽대항전에서 14차례 결승에 올랐고, 12번 우승-2번 준우승을 기록했다. 결승 승률은 85.7%에 이른다.
이 중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기록은 그가 리그컵 결승에는 총 4번 진출했는데, 4번 모두 우승했다는 점이다. 리그컵 결승 승률은 100%다. 모리뉴 감독은 과거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으로서 2005년, 2007년, 2015년, 2017년에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3년간 무관 신세다. 이번이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들어올릴 절호의 기회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6일(한국시간) 카라바오컵 준결승에서 브렌트포드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승은 진출하는 게 아니라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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