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라당 박사장, 故빅죠 추모 "15년 함께한 형, 떠나보내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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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홀라당 박사장이 절친한 동료 故빅죠를 추모했다.
7일 박사장은 자신의 SNS에 "저와 15년을 함께 노래했던 빅죠 형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빅죠는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김포 모 병원에서 수술을 받던 도중 세상을 떠났다.
빅죠는 지난달 건강상 이유로 유튜브 활동 중단을 알렸고 320kg 체중와 심부전증, 당뇨 등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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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박사장은 자신의 SNS에 “저와 15년을 함께 노래했던 빅죠 형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정말 너무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힘듭니다. 기도해주세요”라며 “제가 알려야 될 분들 중에 따로 연락 못 드리는 분들이 계실 거 같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조문 가실 분들은 제게 따로 연락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빅죠는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김포 모 병원에서 수술을 받던 도중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2008년 홀라당 1집으로 데뷔, 당시에도 250kg의 몸무게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150kg 이상 감량했으나 결국 다시 요요현상이 왔다. 최근까지는 유튜버로 활동했다.
빅죠는 지난달 건강상 이유로 유튜브 활동 중단을 알렸고 320kg 체중와 심부전증, 당뇨 등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인천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이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박사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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