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과학고 출신→6곳 합격 의대생? '스펙자랑' 했다 논란[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2021. 1. 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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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자 신재문 씨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담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과거 수시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의과대학 6곳을 붙은 신재문 씨가 출연했다.

이날 신재문 씨는 경기과학고등학교 출신이라며 "학점제인 고등학교를 나왔다. 전교 1등은 아니었고, 3등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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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자 신재문 씨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담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과거 수시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의과대학 6곳을 붙은 신재문 씨가 출연했다.

이날 신재문 씨는 경기과학고등학교 출신이라며 "학점제인 고등학교를 나왔다. 전교 1등은 아니었고, 3등이었다"고 밝혔다.

언뜻 보면 성적 우수자의 사연일 수 있지만 방송 이후 논란이 불거졌다. 과학고를 졸업해 의대에 진학한 것은 이공계 우수 인재 양성이라는 과학고 취지와 달리, 의대로 많은 학생들이 진학하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과학고는 일반고와 비교해 학생 1인당 연간 500만원 가량의 교육비가 더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세금이 들어가는 건데 학생들이 의대에 진학하게 되면 그 의미가 퇴색되는 것.

서울과학고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졸업생 387명 가운데 21.7%에 해당하는 84명이 의학계열로 진학했다. 이에 서울과학고는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의학계열에 지원하는 학생이 있으면 교육청이 학교에 지원한 교육비를 환수할 방침이다. 의학계열 지원 학생의 교내대회 수상실적도 취소한다는 내용이 모집요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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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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