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설민석 'AI vs 인간' 출연분 편집, 홍진영 분량은 논의 중" [공식]

이호연 2021. 1. 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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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강사 설민석과 가수 홍진영의 출연분에 대해 SBS 'AI vs 인간' 측이 입장을 밝혔다.

SBS 신년특집 프로그램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측 관계자는 7일 본지에 "설민석의 분량은 편집될 예정이다. 예고편에도 삭제해서 내보내고 있다. 홍진영 출연분에 대해선 아직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설민석 홍진영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BS 측은 설민석의 분량 편집 및 홍진영 출연분에 대한 논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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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강사 설민석과 가수 홍진영의 출연분에 대해 SBS 'AI vs 인간' 측이 입장을 밝혔다. 설민석 유튜브 캡처, 홍진영 소속사 제공

역사 강사 설민석과 가수 홍진영의 출연분에 대해 SBS 'AI vs 인간' 측이 입장을 밝혔다.

SBS 신년특집 프로그램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측 관계자는 7일 본지에 "설민석의 분량은 편집될 예정이다. 예고편에도 삭제해서 내보내고 있다. 홍진영 출연분에 대해선 아직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과 인간 최고수가 진검 승부를 벌이는 AI 버라이어티 쇼다. 모창, 골프, 주식투자, 심리 인식 등 총 6개 종목에서 인간과 AI의 세기의 대결이 예고됐다.

설민석 홍진영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BS 측은 설민석의 분량 편집 및 홍진영 출연분에 대한 논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설민석은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과오입니다.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저는 책임을 통감하여 앞으로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설민석이 출연 중이던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와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측은 설민석의 하차를 알린 바 있다.

홍진영 또한 앞서 석사 논문이 표절로 판정되며 학위가 취소된 것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측은 홍진영의 하차를 공식화하기도 했다.

한편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은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개천용’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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