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시, 장애인·외국인 위한 AAC 그림판 비치 등

배성윤 2021. 1. 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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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장애인, 외국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인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AAC 그림판을 비치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이나 여권신청,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등 민원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글자로 제시돼 있어 내방 민원인들은 그림판에서 원하는 업무를 손으로 가리켜 요청하면 그에 따라 민원을 응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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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애인·외국인 위한 AAC 그림판 비치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장애인, 외국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인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AAC 그림판을 비치했다고 7일 밝혔다.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는 언어표현과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등이 그림과 간단한 글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수단이다.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이나 여권신청,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등 민원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글자로 제시돼 있어 내방 민원인들은 그림판에서 원하는 업무를 손으로 가리켜 요청하면 그에 따라 민원을 응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시는 영유아 동반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시청 민원실 내 영유아·임산부 전용 의자와 만화영화 재생기를 설치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용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양주시, 2021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연세액 9.15% 공제혜택

경기 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2021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을 일부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자동차를 비롯한 이륜차, 기계장비 등 자동차세 부과대상이 되는 모든 차종이다.

기존에는 1월 연납으로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개정된 지방세법과 시행령으로 공제율이 9.15%로 변경됐다.

연납 신청은 1월 외에도 3·6·9월에도 가능하며 공제 혜택은 3월 납부 시 7.5%, 6월 5%, 9월 납부 시 2.5%로 점차 줄어든다.

연납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청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방문해 신청하거나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납부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1일 납세자 편의 향상과 연납 신청 독려를 위해 연납 이력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연세액의 9.15%가 공제된 자동차세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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