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선 통합-후 단일화' 지지.."안철수도 고정관념 버려야"

이동우 기자 2021. 1. 7.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당과의 '선 통합-후 단일화' 제안을 두고 "모두가 마음을 열고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4·7 보궐선거 전략과 관련 "(국민의힘, 국민의당) 두 당의 통합이 후보 단일화에 우선해야 한다. 선통합, 후단일화가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 사진=공동취재사진(뉴시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당과의 '선 통합-후 단일화' 제안을 두고 "모두가 마음을 열고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무엇이냐"며 "야권의 통합으로 단일대오를 구축해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종식하고 상식과 법치가 흐르는 나라를 만드는 것 아니냐"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4·7 보궐선거 전략과 관련 "(국민의힘, 국민의당) 두 당의 통합이 후보 단일화에 우선해야 한다. 선통합, 후단일화가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도 이를 지지하면서 "모든 지도자는 대의를 위해 자신을 버려야 한다",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조금만 더 길어진다면 국민의 마음은 우리를 떠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입당 또는 합당에 부정적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염두에 둔 발언이다.

장 의원은 또 "국민의힘도 안철수 대표의 입당만을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안 대표도 국민의힘이 중도확장에 도움이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공정한 경선을 통해 한 명의 후보를 선출하자"며 "아직 조금의 시간이 남아 있는데 하나가 되자"고 야권의 통합을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측의 안 대표에 대한 러브콜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이날 안 대표에게 국민의힘 입당 또는 당 대 당 통합을 제안했다. 오 전 시장은 안 대표가 이를 받아들이면 서울시장에 출마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안 대표는 일단 "다른 단일화 방법"을 거론하며 거부했다.

[관련기사]☞ '20대도 다 나와' 제니퍼 로페즈, 51세 비키니 힙라인'거대한 성기'로 고난 극복…성기 통제력 두고 불붙은 논쟁빅죠, 요요 이유…"150kg 뺄 때 발바닥 근육 다 파열"얼굴 꽁꽁 가린 황하나, 쏟아진 질문엔 딱 한마디81세 할머니, 36세 이집트 남편과 생이별…무슨 사연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