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기원, 최강 한파 속 농작물 철저한 관리 당부

양지웅 2021. 1. 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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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까지 강원 곳곳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되면서 도농업기술원이 각 농가에 작물과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저장 양분이 부족한 과수는 얼어붙는 피해(동해)가 우려되므로 원줄기(대목 및 주간부)에 흰색 수성 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 등을 감싸주는 것이 좋다.

시설 작물은 저온이나 동해를 입지 않도록 온풍기 등 난방기기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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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오는 10일까지 강원 곳곳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되면서 도농업기술원이 각 농가에 작물과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저장 양분이 부족한 과수는 얼어붙는 피해(동해)가 우려되므로 원줄기(대목 및 주간부)에 흰색 수성 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 등을 감싸주는 것이 좋다.

시설 작물은 저온이나 동해를 입지 않도록 온풍기 등 난방기기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축사는 틈새를 막아 가축이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게 하고, 축사 안쪽은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 전열 기구 등으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누전이나 합선에 의한 화재 예방에 힘써야 한다.

폭설 시 비닐하우스 위의 눈은 빨리 치우고, 찢어진 비닐은 바로 보수해야 한다.

파이프가 휘어 지붕이 주저앉을 경우 시설 내부에 기둥을 세우고 작물 위에 소형 터널을 2∼3중으로 씌워야 저온으로 인한 작물의 생육 장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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